[엘리스 AI트랙] 엘리스 3기 첫 팀 프로젝트 후기 🍿

영화밭

이제야 여유가 좀 생겨서 써보는 엘리스 3기의 두번째 프로젝트이자 첫 "팀" 프로젝트 후기!

 

총 3주에 걸쳐서 진행됐는데 마감일에 가까워질수록 하루가 36시간이였으면 하는 생각이 정말 절실하게 들었다...지이이인짜 바빴다...

지난 개인 프로젝트때도 마감하고나서 아휴 나 정말 그래도 열심히 했다!ㅠㅡㅠ 이 이상으로는 정말 못하겠다! 싶은 마음이였는데...그렇다 난 그 이상도 할 수 있는 사람이었던 것이었다..

 

실질적 코딩 기간은 2주+a 되는듯 하다(첫 커밋)

아무튼 나의 팀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되돌아보면서 느낀점을 적어보자면

 

1.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 주로 느낀 부분은 객체, 리액트의 생명주기, 그리고 hook이 실행되는 과정...이거는 다음 팀프로젝트 시작하기전에 어서 제대로 정리해놔야지🥲🥲

2. (내가 느낀)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의 특징

• 의견을 적극적으로 낸다
• 정보나 코드를 넘길때 최대한 버그나 수정할 부분이 없게 준다

이 두개를 왜 격하게 느꼈냐면...내가 정반대의 특징인 사람이었기 때문...^___^

나랑 협업하신 분들은 나랑 일하는 과정이 즐거우셨을까? 물어본다면 난 자신이 없다 ㅋㅋㅋㅠㅠ

최대한 뇌에 힘주고 일해도 2n년을 얼레벌레 인간으로 살아온 사람...흑흑 죄송합니다

 

전 바보예요

 

3. 문서화를 하자

api 문서나 해야할 todo 기능을 쭉 정렬해 놓으면 한눈에 볼 수 있을것 같아서 좋을 것 같았다

api 문서는 맨날 이거는 이건가요? 여쭤보기가 너무 죄송했다😂다른 팀프로젝트를 하게 된다면 구글문서로 실시간 공유하면서 적어나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함!

todo는 내가 얼만큼 했는지, 앞으로 얼만큼 남았는지 파악하기 쉬워져서 시간 관리 하기에 좋을것 같다...이번에는 시간 관리에 살짝 실패한 느낌이 없잖아 있기 때문에...

배포를 이제야 한 사람이 있다?!(0112 04:01)

문서화의 중요성을 느낀건 아무래도 역시 결정적인건 팀장님의 미친듯한 문서화 능력인듯하다...진짜 인간 노션...

이렇게 야무지게 노션을 쓰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 나중에 회의 내용 찾으러 다닐때마다 감탄했다ㅋㅋㅋ저도 노력할게요...

 

4. 배포는 미리미리 시도해보자

엄청난 삽질끝에 겨우겨우 배포 성공하고 느낀 점...ㅎㅎ 엘리스에서 준 azure 도메인은 결국 실패해서 대신 aws로 어찌저찌 했는데 여기까지 오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렸다ㅋㅋㅋㅋ다음 프로젝트는 미리 배포 연습 좀 해봐야겠다ㅠㅠ 그래도 배포 경험치 쌓여서 만족...좋은게 좋은거다...트러블 슈팅도 어서 정리하자아아아

 

5. 개발자 도구...너무 좋아!!

전까지는 콘솔창이나  elements탭, 그리고 가아아아끔 스토리지때문에 application 탭만 썼는데 이번에 코치님이랑 오류 고치다가 network탭의 신세계를 맛봤다...👍그리고 elements 탭에서 flex 태그 있으면 해당 엘리먼트가 차지하는 공간 보여주는데 너무 좋았다...!! 물론 flex 태그도 이번에야 본격적으로 쓰게 된거지만👀 아무튼 더 잘 활용할 수 있게 된거같아서 좋았음!

 

6. 좋은 UI는 뭘까

전체적인 디자인을 맡으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할 기회가 생겼다 (물론 다른 기능 구현에 밀려서 많이는 못했지만 🙄) 좋은 UI...좋은 디자인...이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봐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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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결과물, 그리고 첫 팀프로젝트가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해준 13팀💃 팀원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내가 공부에 온전히 시간을 쏟을 수 있게 도와준 가족들 + 이슬쓰 고맙습니다 🥲🥲🥲

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