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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ce/🐰🏁

[엘리스 AI트랙] 엘리스 3기 첫 개인 프로젝트 후기 ⭐️

Juliie 2021. 11. 30. 22:37

더 이상 미루면 영영 못 쓸거같기 때문에 호다닥 쓰는 첫 개인플젝 후기ㅎㅅㅎ


3기 첫 개인프로젝트 발표가 이번주 일요일에 끝났다 시간이 넘모 빠른것,,,!

 

이번엔 프론트엔드: 직업심리검사 서비스 / 백엔드: 도서관 대출 서비스로 진행됐다 신청은 선착순 마감!

나는 백엔드를 살짝 많이 놓은 상태여서...^^ 백엔드로 밀려나면 진짜 난 끝이다 싶어서 3시 땡 하자마자 신청했다(약간 수강신청 느낌이 나서 대학생 된 기분이였음 ்́ꇴ ்̀ )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백엔드가 먼저 마감됐다고 한다 ㅎㅎ 의외였다 다들 프론트를 선호하지 않으셨던건가🤔

아모튼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제일 기대했던게 1. 오피스아워 2. 코드리뷰 였는데 나는 활용을 잘 못했다...

이게 좀 아쉬운 부분🥲🥲

오피스아워에서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려고 타닥...타닥...질문글 열심히 쓰다보면 '아 이런 방법으로 이렇게 저렇게 해보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혼자 구글링 ➡️ 대강 깨닫고 혼자 코딩...의 반복이여서 질문글을 잘 안올리게 됐다ㅋㅋㅋ

그래도 다른 분들 글 보면서 호엥...이럴수도 있군 이건 왜 그러지 이러면서 생각의 폭이 좀 넓어진 부분은 있는 듯하다

 

총 2주간 진행되었고 나는 재밌다고 느낌 -> 계속 붙들고 있음 / 하...왜 그러냐... -> (뭔가 먹으면서) 계속 붙들고 있음의 반복이여서 기본+선택기능은 전부 구현했다 단지 시간의 효율성이 좀 떨어지지 않았나하는 아쉬움...투입된 시간 대비 로직이나 디자인이 좀 아쉽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늑김...

 

좋았던 점

 

1. 기획부터 배포까지 내 손으로 했기에 무언가 완성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내 힘으로 끝을 내는프론트 중점 프로젝트는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 좋은 퀄리티로 제출을 하고 싶어서 열심히 했던 부분이 빠르게 경험치를 쌓는데도 도움이 됐던거 같다

메이플 마을퀘스트 하나하나 깨는 것보다 사냥터가서 뺑뺑이 돌리는게 더 빨리 레벨업 할 수 있는거랑 비슷한걸까...?

2.  내가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대강 알게되었다 바로바로...

  • 리액트 hook 사용법
    • hook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 아직 잘 몰라서 useState와 useEffect만 주로 쓰게 되었다
  • css 및 관련 라이브러리 사용
    • CSS 라이브러리 유목민이 바로 저였습니다...라이브러리를 3번 바꿨더니 정말 시간이 아까웠다ㅜㅡㅜ 
  • 재사용성 높은 컴포넌트 짜는 법
    • 이번에 컴포넌트를 구성하면서 어떤 기준으로 컴포넌트를 짜야하는지 참 헷갈렸다...다음번엔 여러번 쓸 수 있는거에 집중하면서 만들어보고 싶다

아쉬웠던 점

 

1. UI+ UX / 접근성을 잘 살리지 못했다

내가 생각해도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내가 관심있는 부분인 접근성을 별로 못살렸다...이게 참 속상했음🥲

그리고 모바일 페이지에선 버튼이 작아지는 등등 좋은 UI는 아니였다 흑흑 이 부분은 책을 좀 더 읽거나 관련 자료를 공부해야 할듯싶다

2. 건강 챙기기

그래도 나는 마지막 일주일만 새벽 5시 - 오후 1시라는 기이한 수면 패턴이 생겼는데 참 피곤했다ㅠㅠ 같은 시간을 자도 밤낮이 바뀌면 뭔가 계속 피로가 쌓이는 듯 하다 나중에 회사 저녁 7시에 출근할거 아니니까 이 부분도 천천히 고쳐야지 그리고 하루종일 앉아있고 식습관 + 수면패턴도 불규칙하니까 소화불량과 약간의 위염 증상이 생겼다ㅜㅇ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새삼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게 됨...

 

그래도 2주동안 이게 몰입이건가,,,! 라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ㅎㅎ

프로젝트를 그럭저럭 무사히 끝낸 이 영광을 우리집 얼룩고양이와 못 놀아줘서 힝구했던 갱얼쥐에게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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